작성일 2016-11-08
한전합천, 적중 황정마을로 단감 수확 봉사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
10월 31일(월),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지사장 김창수)가 적중면 황정마을 단감농가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김진규 한전합천지사 고객지원팀 직원은 “지역 단감 수확 농가를 찾아 직원 10명이 일손돕기에 나섰다.”라고 했다. 지사는 “한국전력공사 봉사단의 구호인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을 실천하고 지역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뜻깊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백일참기름 대표, 교발위 기금 기탁
Ⓒ합천군청
10월 31일(월), 방규식 백일참기름 대표가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를 찾아 “합천 명문고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했다. 방규식 대표는 “봉사단체 활동을 하면서 기부문화를 알게 됐고, 평소에 형편이 여의치 않아 기부를 못했다가 이번에 자녀 결혼 축의금으로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자식은 고등학교를 다른 지역으로 가서 안타까웠다. 합천의 명문고 육성과 함께 학생들의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방규식 대표는 합천시장에서 <백일참기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황강로타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합천읍체육회, 농축산가격안정기금 기탁
Ⓒ합천군청
10월 31일(월), 합천읍체육회(회장 김호근)가 합천군청을 찾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에 보태달라”며 대야문화제 시상금과 결산수입금 2백만원을 전했다. 김호근 회장은 “지난 9월 30일에 열린 대야문화제 및 제35회 군민체육대회에서 읍민들이 화합해 합천읍이 A조 종합우승을 했다. 그때 받은 시상금 1백만원에 자체 기금을 보태 지역 농업발전에도 미력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합천군청은 지역 농산물의 취약한 생산기반을 강화하고 가격안정을 통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목적으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사업’을 하고 있다.
가야 임경란씨, 직접 만든 덧버선 기탁
Ⓒ합천군청
11월 1일(수), 가야면 치인리에 사는 임경란(79세, 여)씨가 합천군청을 찾아 손수 뜨개질로 만든 덧버선 100켤레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맡겼다. 군청은 “임경란씨가 뜨개질로 덧버선을 만들게 된 계기로, 10여 년 전 우체국에 일했던 남편의 직장 동료인 이석희 전 해인사우체국 국장과의 인연을 꼽았다. 손재주 좋은 두 분이 함께 해인사 스님들의 모자와 덧버선을 짜서 선물하곤 했다. 현재 이석희 전 국장은 뜨개질실을 임경란씨에게 지원하고 임경란씨가 하루에 4시간씩 1년에 100켤레를 만들어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해 왔다고 한다.”고 밝혔다. 군청은 “임경란씨 뜻에 따라 기탁 받은 덧버선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새내기 군청 공무원, 첫 월급으로 교발위 기금 기탁
정동용 주무관(사진제공:합천군청)
11월 2일(수), 합천군청이 “올해 합천군청에 신규임용된 대장경사업소 소속 정동용 주무관이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찾아 ‘남명학습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용 첫 월급 1,022,590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군청은 “정동용 주무관이 중·고교시절을 <남명학습관>에서 공부했고 이후 고향에 일하게 돼서 기쁘다. <남명학습관>에서 공부한 일이 큰 도움이 되었고 늘 그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고 했다. 지역 후배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도 했다.”고 덧붙였다.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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