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6-02-13
계류형 드론으로 365일 산불 감시
IT 인공지능 활용 주차공유, 가로등, 키오스크 설치

지난해 공모사업 선정 이후, 합천군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2일 ‘리빙랩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마트도시 조성에 들어갔다.
스마트 도시는 도시의 경쟁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건설·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하여 건설된 도시기반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말한다.
여기에 사용자의 수용성, 필요성, 유지관리비용 등 복합적 문제를 공공-시민-기업이 함께 조정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모델인 리빙랩 방식을 접목했다.
오는 5월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이며, 군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며 군민 참여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합천의 현실에 맞는 내용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공모사업 준비과정에서도 군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의견을 받아 만들어졌고, 선정 이후에도 도입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면서 추진 과정과 성과를 함께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조성 내용 중에는 계류형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불·화재 감시 시스템 도입도 준비하고 있다. 계류형 드론은 고정 시설처럼 설치되어 365일 산불 감시가 가능해 산림면적이 전체의 70%를 넘는 합천군의 특성을 반영해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초기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총 5군데 설치 될 예정이다.
또, 각종 IT와 인공지능 기능이 포함되는 스마트 폴, 스마트 주차공유, 관광지 안내를 맡을 키오스크 설치 등이 군민참여단의 의견이 반영된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하지만, 고령화율 전국 4위. 합천군이 마주한 현실은 이 같은 스마트 기능들을 갖춘 시설에 대해 접근성이 낮다는 고령층이 많아 장벽처럼 느껴질 수 있고, 군민참여단 내에서도 기능은 좋지만 노령층이 이용할 수 있을지 의문을 나타내기도 했다.
여기에 변화하는 시대 흐름속에 합천군은 일찌감치 스마트도시 전환을 준비하며, 2022년부터 관내 528개 전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시작해 2023년 전면 구축을 완료했고,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도 2024년 50개 경로당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부터 2026년 1월까지 528개 전 경로당을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스마트 도시 추진으로 전 연령층과 전 분야에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해 나가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추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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