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합천군 하천 개선복구 11곳 2,333억 투입 내년 3…

민생회복 소비쿠폰 면단위 하나로마트 일부 사용처 추가

합천군내 8개 면 사용가능9월 22일부터 1인당 10만원 2차 지급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에 대해 농촌지역의 이용 불편에 대해 면단위 일부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가능해졌다.처음에는 소비쿠폰 사용 대상 업체에 있어 농협 하나로마트의 경우 해당 주변에 소형 마트나 가게가 없어야 사용가능 했지만, 이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고, 지난 8월 22일부터 전국 농어촌지역 770여개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이 사용가능 대상에 들어갔다.합천군으로 보면 총 17개 읍면 중 8개면에 있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사용가능해졌다.농협 중앙회 자료에 따르면, 가회면, 대양면, 덕곡면, 쌍백면, 쌍책면, 용주면, 율곡면, 청덕면 소재 농협 하나로마트가 사용가능 대상에 포함됐다.한편, 지난 7월 말 신청과 지급을 시작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95% 이상 지급받았으며, 발급방식 중 합천군민들은 합천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방식이나 선불카드 방식, 지역사랑상품권 방식이 있으며, 지급 대상자 합천군민 39,350명 중 70% 정도가 신용/체크카드 방식으로 제일 많이 이용했으며, 그 다음으로 선불카드 방식이 차지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급받은 합천군민은 전체의 3% 수준에 그쳤다.소비 쿠폰 이용 가능 매장의 경우 각각의 지급방식에 따른 이용가능 매장의 규모가 사실상 비슷하기 때문에 평소 많은 이용하는 지급수단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 이로 판단해보면 3% 합천군민만 지역상품권을 선택한 것은 평소 주요 결제수단으로 이용하는 군민이 적은 것으로 볼 수 있다. 합천군가회면합천새남부농협하나로마트 가회점합천군대양면합천농협하나로마트 대양점합천군덕곡면합천동부농협하나로마트 덕곡점합천군쌍백면합천새남부농협하나로마트 쌍백점합천군쌍책면합천동부농협하나로마트 쌍책점합천군용주면합천호농협하나로마트합천군율곡면율곡농협하나로마트합천군청덕면합천동부농협하나로마트 청덕점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합천사랑상품권, 9월부터 10%→15% 특별 할인 판매

특별재난지역 9월부터 사용금액 5% 캐시백 추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에 이어 9월부터 지자체마다 발행하는 지역상품권의 할인율도 기존 5% 추가 할인까지 더해지며 민생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여기에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사용한 금액의 5%를 돌려주는 캐시백도 함께 진행하며 민생경기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난 9월 1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된 예산(6,000억)을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인상하는 데 지원함으로써 연말까지 추가 소비를 유도·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이로 인해 기존에는 통상 5%에서 10% 할인율이 적용된 지역사랑상품권이 발행·판매됐으나, 9월 1일(월)부터는 지방자치단체 유형별로 기본 할인율이 7%에서 15%까지 전반적으로 상향된다. 합천군은 기존에 10% 할인을 해왔으며, 이번 조치로 15%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특히, 7월 극심한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기본 할인율에 5%p가 추가로 더해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인구감소지역은 최대 20% 할인율 혜택을 적용받는다.하지만, 이 경우 기본 할인율에 더해서 할인된 금액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합천군에 확인한 결과 9월부터 실제 매장에서 사용된 금액에 대한 5% 금액을 돌려주는 캐시백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오해할 수 있다.이번 할인율 상승 조치는 올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내년에도 이 같은 할인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합천군은 9월부터 연말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및 군민 소비 진작을 기대하고 있다.합천사랑상품권은 현재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제로페이) 등 3종으로 발행되며, 카드형과 모바일형은 10% 할인, 지류형은 5% 할인하고 있다. 개인별로는 월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사용처는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숙박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전반이다.10% 할인이라는 최대치 할인을 하고 있지만, 합천사랑상품권에 대한 합천군민들의 이용은 활발하지 않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이다.할인혜택 확대가 발표된 9월 모바일형의 경우 발행시작과 함께 하루이틀만에 경남에 거창, 진주, 함안 등 많은 지역상품권 발행 지자체의 상품권이 매진되었는데, 합천도 일주일만에 매진되며 관심을 보였다.하지만, 이전에는 합천사랑상품권 모바일형은 매달 발행 한도를 다 채우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활성화 정도가 낮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상향으로 인해 군민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도, “타 지자체에 비해 구매율이 낮은 것은 사실이며, 구매자가 확대되는 추세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인정하기도 했다.한 합천군민은 “평소 소비할 때 신용카드가 편해서 자주 사용하고 있으며, 합천사랑상품권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용하는 방법이나 할인율에 대한 정보는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합천사랑상품권 판매는 매월 1일 개시되며, 지류상품권은 농협 합천군지부 등 21개 판매대행점에서 오전 9시부터, 합천사랑카드는 chak상품권 앱에서 자정(0시)부터,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은 비플페이 앱에서 오전 1시부터 구매 가능하다.합천군은 합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연간 115억원 정도 해오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의 소비형태 분석이나, 이용자 통계분석 등도 제대로 진행되어 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합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50세 이상으로 지원 확대

생백신은 본인부담 19, 610원, 사백신은 접종후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 합천군은 지난 8월 7일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의 대상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9월 4일 밝혔다.합천군의 대사오진 예방접종 지원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으며, 당시에는 75세 이상 군민에 대해 지원했으나, 빠르게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지난 5월에는 65세 이상까지로 확대했다가 8월에는 50세 이상가지로 확대하는 등 집중 지원하고 있는 모습이다.이같은 지원확대 배경에 대해 합천군보건소는 “그동안 군은 1년 이상 관내에 거주한 65세 이상 군민에게 생백신 접종비를 지원해 왔으나, 발병률이 높은 50대 주민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넓혔다.”고 밝혔다. 또, 50세 이상으로 확대하면서 면역저하자 등 생백신 접종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사백신 접종 지원도 새롭게 포함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생백신접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 가능하며, 일반인은 위탁의료기관에서 19,610원을 본인 부담하면 접종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접종일 기준 합천군 1년 이상 거주자임을 확인해야 하므로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사백신접종은 2회 접종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진행하되, 접종 완료 후 30일 이내 보건소에 신청하면 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서류는 보건소 예방접종실(☎930-4035)로 문의하면 된다.안명기 보건소장은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은 50세 이상 발병율이 높은 질병으로 통증과 후유증이 큰 질환인 만큼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휴식과 더불어 예방접종을 통하여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예술회관 신축 연내 추진 사실상 어려워, 내년 지방…

합천군, 의회 부결 원인에 대한 해결 후 재 추진 가능 전망   지난 8월 합천군의회에서 문화예술회관 신축 추진이 공유재산계획안을 부결하면서 연내 재 추진 여부에 관심이 모였지만, 2차 추경안을 심의할 합천군의회 임시회에 관련 안이나 예산안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연내 추진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평가가 많다.연내 착공을 하기위해서는 9월 12일부터 시작되는 합천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2차 추경예산안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어야 하는데, 앞선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의회에서 부결되면서 추경예산에 반영할 근거가 없어진 상황이다.이번 임시회에 다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하면서 추경예산안에 반영하며 동시에 추진할 수도 있었지만, 의회와의 무리한 대립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부결 원인에 대한 해결이 어느정도 됐다고 판단될 때 재 추진 하는 것이 타당할 거이라는 목소리가 합천군 내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다.합천군에 확인한 결과, 준비중인 2차 추경예산안에 문화예술회관 신축관련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회에서 부결시키며 제기한 수해피해복구에 힘을 모아야 할 때에서 400억이 넘는 지자체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시기상 부적절하다고 밝힌 것에 대한 어느정도 해소가 된 시점에서야 재추진 가능할 것으로 보며 사업 추진은 현재 잠정 보류된 상황이다.이로써 올해 내 착공은 사실상 안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은 6월 지방선거 일정이 예정되어 있어 내년 상반기는 지방선거 분위기로 사실상 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속에 지방선거로 들어설 민선9기의 몫으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사업 추진이 내년으로 넘어갈 경우 지금 추정하고 있는 492억원의 사업비는 물가상승분 반영만으로도 500억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실제 사업 착공 시기는 2~3년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다른 변수가 없다면 5년후에나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문화소외지역인 합천군의 군민 문화여가생활을 위한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반복되는 지방하천 범람과 붕괴, 국가하천으로 지정해 …

장진영 도의원,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촉구 건의안 발의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지난 8월 25일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 심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지방하천에서 반복되는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관리체계 전환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장 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경남에서만 피해액이 5,177억 원, 복구비가 1조 1,947억 원에 달했다”며, “이 가운데 지방하천의 제방 붕괴와 범람 피해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국가적 차원의 체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전국의 하천은 총 3,949개로, 이 중 3,844개가 지방하천이다. 특히 경상남도는 670개의 지방하천을 관리하고 있어 전국에서 가장 많다. 그러나 국가하천 정비율이 87.9%에 달하는 반면, 지방하천 정비율은 47.5%에 불과해 관리 격차가 심각한 실정이다.장 의원은 “지방하천은 집중호우 시 범람과 제방 붕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조만강 범람, 올해 양천강·덕천강 제방 붕괴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반복적 피해는 지방재정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만큼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경상남도는 환경부의 「국가하천 추가지정 용역」(2022.7.~2023.11.) 결과, 승격 기준에 부합하는 18개 지방하천을 이미 건의한 상태다. 이번 건의안은 이를 국가 차원에서 조속히 수용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성범 국회의원, 양천강, 덕천강 국가하천 승격 건의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산청 함양 거창 합천)은 지난 9월 1일 김성환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천강과 덕천강의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여름철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서북부 지역의 복구와 중장기적 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신의원은 “양천강과 덕천강은 반복되는 홍수 피해에도 불구하고 지방하천으로 분류되어 있어 관리와 예산 투입에 한계가 있다”며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치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두 하천 유역의 대규모 침수 및 제방 붕괴로 농경지와 주택이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는 점을 전달했다.김성환 환경부 장관은“국가하천 승격 지정은 기획재정부와 예산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예산 협의후 추가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오늘의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