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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산업 붕괴 시작" 경남 양파농가들 정부의 대책 …

‘생산비 보장, 합리적 가격’ 영남채소농협 출발 1년

양파·마늘 계약재배, 농협 가입 심사 중대통령직속 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 방문 합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지난해 6월 출발한 품목조합인 영남채소농협이 지난 2월 25일 정기총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총회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촌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까지 방문해 축하했으며, 농해수위 소속 국회의원, 경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김윤철 합천군수를 포함한 합천군 관계자들, 양파 마늘 생산자협회 관계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어제 비가 참 적절하게 잘 왔죠?”라며 모처럼 내린 비에 양파 마늘 재배에 한 시름을 놓았다며 인사말로 시작한 영남채소농협 김창수 조합장은 “해마다 불안정한 양파 마늘 가격을 농민스스로 결정해보고자 소득증대와 가격안정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지난해 6월 창립했다”며,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수는 283명, 출자금 4억원을 넘어섰고, 농협중앙회 회원조합 가입이 심사 중으로 가입이 완료되면 더욱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이날 총회가 지난 성과를 함께 기뻐하고 더큰 도약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참석한 조합원들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김호 위원장은 ”영남채소농협과 전남 서남부농협 등 품목별 조합이 산지 유통의 주체가 되어 생산자의 버팀목이 되어 주길 바란다. 기후위기와 인건비 농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산물 가격 및 소득 안정, 산지 조직화, 유통 구조 개선 등 농민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며, ”협동의 가치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호 위원장은 이후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보고, 인근 마늘, 양파 재배지를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합천 유통 시설을 견학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지방선거 기획]합천 군의회 의원선거 누가 뛰나? ③ …

합천군 다 선거구(초계면·쌍책면·덕곡면·청덕면·적중면)가 정봉훈 현 의장의 이번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속에 새로운 경쟁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정봉훈 군의회 의장은 얼마전까지 군의원 선거에 3선도전하지 않고 도의원 선거를 준비하고 있었고 공천신청 준비까지 마무리한 상황이었지만, 개인적인 신상 이유와 함께 3월 9일 기자 간단회를 갖고 정계 은퇴를 염두에 둔 지방선거 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정 의장의 도의원 선거를 통한 영향력이 사라진 상황에서 다 선거구는 전·현직 의원과 정치 신인, 지역 기반 인사들이 뒤섞이며 다자 구도로 복잡한 선거지형이 형성될 전망이다.다 선거구는 지난 지방선거때부터 3인 선거구에서 2인 선거구로 바뀌며 경쟁이 심화되었는데, 현직 정 의장의 불출마로 후보들간의 경쟁구도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제8회 지방선거 당시 다 선거구는 복수 후보 간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당시 선거에서 정봉훈 후보가 1,433표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이종철 후보가 1,382표로 뒤를 이었다.무소속 노성용 후보는 1,301표로 3위를 기록하며 당선권에 근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하영 후보는 382표를 얻었다.선거인 수 7,043명 가운데 4,97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약 70%를 기록했다. 유효투표수는 4,720표였다.특히 1위와 3위의 격차가 약 130표에 불과했다는 점은 다 선거구가 조직력과 인물 경쟁력, 면 단위 결집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구조임을 보여준다.읍·면별 투표 결과를 보면 다 선거구의 최대 표밭은 초계면이다. 초계면은 선거인 수 2,095명, 투표수 1,456명으로 전체 판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당시 초계면에서는 정봉훈 후보가 672표를 얻어 강세를 보였고, 노성용 후보 359표, 이종철 후보 228표 순으로 나타났다. 초계면 표심이 사실상 당락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쌍책면에서는 이종철 후보가 446표로 압도적 우위를 보이며 지역 기반의 힘을 과시했다. 청덕면에서는 이종철 후보 303표, 정봉훈 후보 221표, 노성용 후보 205표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였다.적중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하영 후보가 346표로 강세를 보인 반면 정봉훈 후보 182표, 이종철 후보 118표로 나타나 면별 정치 지형의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났다.덕곡면 역시 후보별 득표 편차가 나타나면서 다 선거구는 전반적으로 ‘면 단위 기반 정치’의 성격이 강한 선거구로 분석된다.   ■ 현재 거론되는 출마 예정자는 다음과 같다. (가나다 순)이우석(1966년생·더불어민주당) 출마예정자는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 기반을 다져온 인물이다.농업 정책과 농촌 현안 해결을 전면에 내세운 선거 전략이 예상되며, 적중면 등 일부 지역에서의 민주당 지지 기반 확장 여부가 관건으로 꼽힌다.노성용(1967년생) 출마예정자는 ㈜씨엔테크 대표로 지역 기업인으로 활동해 왔다.지난 선거에서 1,301표를 얻어 당선권에 근접한 경험이 강점이다. 조직 재정비와 면 단위 표심 확장이 이뤄질 경우 충분히 재도전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종철(1963년생) 출마예정자는 합천군의회 의원을 지낸 지역 기반 정치인으로, 전 합천군이장연합회장을 역임했다.적중면 출신으로 쌍책면에서 두터운 지지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재선 또는 상위 득표를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이태련(1966년생) 출마예정자는 지난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바 있으며, 그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공천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상징성과 의정 활동 경력이 강점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조직 결집 여부가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전망된다.   ■ 다 선거구 승부 변수 3가지① 도의원 경선 탈락 후보 군의원 합류 가능성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는 도의원 경선 탈락 후보의 군의원 선거 합류 여부다. 경선 결과에 따라 유력 인사가 다 선거구로 방향을 틀 경우 표 분산 또는 재편이 불가피하다.특히 정봉훈 의장의 도의원 출마가 현실화될 경우 그의 출신지인 쌍책면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② 국민의힘 공천 경쟁다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국민의힘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공천 결과가 사실상 본선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현직 의원, 전직 후보, 지역 기업인 등이 경합할 경우 당내 경선이 본선 이상의 치열한 승부가 될 수 있다. 공천 탈락자의 무소속 출마 여부 역시 변수다.③ 초계면 중심 표심과 면 단위 조직력가장 큰 표밭인 초계면의 표심 향방은 여전히 핵심이다. 초계면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할 경우 전체 판세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동시에 쌍책·청덕·적중면 등 각 면별로 뚜렷한 정치 지형이 존재하는 만큼, 면 단위 조직력과 인물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결국 다 선거구는 ‘현직 공백’이라는 특수 변수 속에서 조직력, 공천 결과, 면별 표심이 맞물리며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이 크다.도의원 선거와 맞물린 연쇄 효과까지 감안하면, 이번 선거는 지난 선거보다 더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지방선거 기획]합천 군의회 의원선거 누가 뛰나?④합천…

합천군 라 선거구(대양면·쌍백면·삼가면·가회면)가 전·현직 의원과 청년 후보가 맞붙는 다자 구도로 형성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선거는 단순한 의석 확보를 넘어 3선 도전이라는 상징성, 세대교체 흐름, 전직 의원의 재도전, 현역 의원의 수성 전략이 동시에 맞물린 복합 구도로 평가된다.특히 면 단위 공동체 중심 정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후보 개인의 인지도와 지역 활동 이력, 조직력, 친밀도가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구조여서 막판까지 판세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라 선거구는 전통적으로 ‘사람을 보고 찍는’ 인물 중심 투표 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정당 간 대결 구도도 작용하지만, 실제 표심은 면별 기반과 후보 개인의 지역 밀착도에 따라 갈리는 경우가 많았다.지역 행사 참석 빈도, 각종 사회단체 활동 이력, 마을별 인적 네트워크가 선거 막판 표 결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조직력과 현장 활동력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제8회 지방선거에서 라 선거구는 선거인수 7,923명 가운데 5,498명이 투표해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후보별 득표는 성종태 1,964표, 신경자 1,646표, 임재진 1,149표, 박진규 464표로 집계됐다.당선자와 차점자 간 격차는 318표에 불과했다. 이는 특정 정당이나 특정 인물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는 구조가 아니라, 면별 기반과 인물 경쟁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경쟁형 선거구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실제로 선거 막판 표심 이동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구조라는 점에서 ‘예측 불허 선거구’라는 평가도 나온다.면별 선거인 규모를 보면 삼가면 2,864명, 쌍백면 1,530명, 가회면 1,459명, 대양면 1,404명 순이다. 전체 판세를 좌우할 수 있는 최대 변수는 단연 삼가면이다.인구 규모가 가장 크고 표 차도 상대적으로 크게 벌어질 수 있어 사실상 승부처로 꼽힌다.지난 선거에서 신경자 후보는 삼가면에서 866표를 얻으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쌍백면에서는 성종태 후보가 472표로 우위를 점했다.이 같은 결과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면별 기반 정치 구조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정 면에서의 압도적 우세가 전체 판세를 좌우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 후보 경쟁 구도 (가나다순)이번 선거는 현역 의원, 전직 의원, 청년 후보가 동시에 경쟁하는 다층적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성종태 의원(1964년생)은 국민의힘 소속 현역 군의원이다. 전 쌍백면 새마을협의회장을 지낸 지역 기반 인물로, 오랜 기간 지역 활동을 이어오며 인지도를 쌓아왔다.지난 선거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한 점은 분명한 정치적 자산이다.현역 의원으로서 의정 활동 성과를 내세울 수 있고, 기존 조직망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다만 국민의힘 계열 후보가 복수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보수 표심 분산 가능성은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내부 경쟁이 심화될 경우 조직 결집력이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신경자 의원(1962년생)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재선 의원으로 합천군 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재선 의원으로서 축적된 의정 경험과 조직력, 삼가면 중심의 지지 기반은 강점으로 평가된다.그러나 장기 재임에 따른 피로감과 세대교체 요구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특히 청년 후보의 등장으로 세대 구도가 부각될 경우 중도·부동층 표심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기존 지지층 결집을 유지하면서 외연을 얼마나 확장하느냐가 관건이다.임재진 전 의원(1954년생)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군의원을 지낸 경험이 있다. 대양면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 지지 기반을 바탕으로 재도전을 준비 중이다.의정 경험과 지역 네트워크는 분명한 강점이다. 하지만 지난 선거 패배 이후 정치적 존재감을 얼마나 회복했는지가 핵심 변수다. 고령층 지지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중장년층 표심까지 끌어올 수 있을지가 승부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판세 전망과 3대 변수지역 정치권은 이번 라 선거구를 “뚜렷한 독주 후보가 없는 혼전 양상”으로 분석한다. 지난 선거에서 확인된 수백 표 차 승부가 재현될 가능성도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첫째 변수는 신경자 의원의 3선 도전 성패다. 경험과 조직력이라는 강점과 세대교체 요구라는 부담이 맞물린다. 삼가면 결집력이 유지될지가 핵심이다.둘째 변수는 국민의힘 계열 후보 간 경쟁 구도다. 현역·전직·청년 후보가 동시에 거론되면서 표 분산 여부가 전체 판세에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보수 표심이 결집할 경우 판세는 단숨에 기울 수 있지만, 분산될 경우 접전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셋째 변수는 면 단위 결집력이다. 삼가면과 쌍백면의 표심 향방이 전체 결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가회면과 대양면 역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수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라 선거구는 정당보다 인물 경쟁력이 크게 작용하는 지역”이라며 “선거 막판 조직 동원력과 표 결집력이 최종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결국 이번 선거는 세대교체와 경험론, 현역 프리미엄과 재도전의 상징성이 맞붙는 복합 대결이다.누가 면별 기반을 안정적으로 결집시키고,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느냐에 따라 라 선거구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2026년 합천 농정 “더높은 소득 올릴수 있는 환경을…

합천군 농정 4대 과제 제시, 스마트 팜 단지 올해 내 준공 예정   고령화와 인구 감소, 기후 위기라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농업의 현실에 합천군은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기후변화 안전장치 강화, 농산물 유통망 확보 등 4대 핵심 과제를 선정하고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2026년 합천농정의 방향성에 대해 “센터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의 행복과 농가 소득 증대에 있다.”며,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고 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그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신청사를 개청하여 과학영농을 내세우며, 인적·물적 농업인프라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중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상황을 좀 더 들여다 봤다.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해 기계화, 자동화 등이 도입되어 확산되고 있으며, 현재 합천군에도 합천남부농협 산지유통센터(APC)를 준공하며 자동화 설비에 스마트 시스템을 접목하여 생산과 유통 단계에서의 선별 및 포장 과정을 효율화했다. 이 외에도 시설 원예뿐만 아니라 노지 재배에도 드론,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방제 작업과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을 확대 보급하고 있고, 농기계 대여은행은 기능을 극대화하는데 어려움으로 나섰던 인력수급문제를 일정 부분 해소하고 정상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합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계화, 자동화를 넘어 IT 기술을 접목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며 올해 안으로 시설이 완공되어 임대에 들어갈 예정이다.1차로 시범 성격으로 진행되는 만큼 청년농 3농가 임대 규모로 지어지고 있으며, 현재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설계가 막바지인 상황으로, 조만감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까지는 시설 준공한다는 계획이다.합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설은 토마토 작물재배에 최적화된 시설로 지어질 예정으로, 시설투입자본대비 소득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어 토마토작물로 선정했다고 한다. 지역내 시설하우스 작물 중 딸기가 고소득에 속하지만, 딸기의 경우 기존 영농 방식으로 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토마토작물로 선정했다.하지만, 당초 계획과 달리 실제 공사비 단가 상승으로 예산 증가 없이 추진되면서 시설동의 규모는 처음 계획보다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이번 1차 단지 조성 이후 추가 단지 조성 계획은 아직 없는데, 1차 단지 운영을 지켜보고 추가 조성 판단한다는 입장이어서 추가 조성하더라도 최소한 3~4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또, 이 단지내에는 관리동과 작물재배동만 지어질 예정으로 별도의 주거시설은 없기 때문에, 타지역 청년들의 유입을 대비해 현재 귀농귀촌을 위해 운영 중인 주거시설인 창업단지내 주거시설을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한편, 정착에 앞서 스마트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경험적 시설로 임대하는 만큼, 3년간의 임대기간을 끝내면 지역 정착단계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 투입규모가 큰 스마트팜 시설을 지을 수 있는 추가 지원사업도 충분히 마련되어야 다시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고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다목적 체육관에서 단체 행사 개최 괜찮을까?

지난해 준공해 운영 중인 다목적 체육관으로 인해 기존 합천체육관까지 2개의 체육시설을 갖추게 되며 합천군이 전국규모 실내 체육대회 유치에 열을 내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내 일반 사회단체들의 행사장소로도 쓰이고 있어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그동안 지역내 대규모 실내 행사를 가질 수 있는 장소가 합천체육관이 사실상 유일하다보니 체육, 건강 관련 행사보다 사회단체 행사장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오며, 시설 손상에 따른 우려도 있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가 높았다.하지만, 전국대회 실내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전문 체육시설로 지역 서비스 강화를 내세우며 세워진 다목적 체육관에서도 사회단체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체육관 관리를 위탁받은 합천시설관리공단에 지난 9월부터 지금까지 장소 대관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9월 7~13일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 개최 이후 11월 합천군 이장 연합회 한마음대회, 12월 합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 여원산악회 17주년 기념식, 올해 2월에는 제7회 한국춘란 무명품(미등록품) 전국대회가 열렸다.다목적 체육관내 헬스장을 이용하고 있는 한 군민은 “실내 체육대회 개최같은 체육행사는 목적에 맞게 운영되어 혼잡으로 인한 불편은 충분히 감수할 수 있지만, 그 외에도 일반 단체 행사까지 열리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일반 단체 행사는 합천체육관에서만 하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고 전했다.한 군민도 “많은 예산을 들여 조성한 체육시설인 만큼 본래 목적대로 제대로 운영해 합천군민들에게 체육 및 건강 관리 서비스를 더욱 많이 제공하는 시설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현재 조례로 정해져 있는 대관 기준에는 체육행사 우선 대관하는 규정은 있지만, 그 외 일반 사회단체 행사를 위한 대관 신청을 제재할 기준은 없다.”고 밝혔다.이같은 상황속에 인근 육교 아래 포장공사도 완료되지 않으면서 다목적체육관 주차장은 평소에도 만차로 빈 곳을 찾기 힘들어 접근 불편의 목소리까지 더하고 있다.합천군 관계자는 “3월 중에는 포장 공사까지 완료될 예정으로, 벚꽃마라톤대회 전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전해 한동안은 불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지역내 일정규모 이상 되는 행사를 위한 실내 장소가 마땅치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합천체육관과 다목적 체육관의 활용에 있어 좀 더 체육시설로서 유지 관리측면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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