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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의 역사, 지자체 무관심 속에…

합천 고스트파크 최대 흥행, 관람객 3만2,838명

전년 대비 57.5% 증가, 입장수익도 6억4천여만원 역대 최고 지난 2019년 코로나 사태로 중단된 이후 2024년 다시 돌아온 고스트파크 호러축제가 올해 첫 3만명 방문객수를 넘기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합천군은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17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 야간 체험형 호러 축제 ‘2026 GHOSTPARK MASQUERADE’​가 역대 최대 관람객과 입장수익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합천군에 따르면, 올해 고스트파크에는 총 32,838명​이 방문해 지난해 20,855명보다 11,983명 늘어나 전년 대비 57.46% 증가했다. 이로인해 입장수익도 총 6억4,191만원​으로 지난해보다 54.79%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2024년 2만5천여명 방문객에 비해서도 7천여명 늘어난 규모로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다.1일 평균 1,931명이 방문하면서 영상테마파크 주차장 3곳 모두 매일 가득차는 모습을 보였고, 방문자들은 가족단위, 연인, 친구단위가 많았고, 경남과 대구지역 방문객이 중심을 이루며 전국 각지 다양한 곳에서 찾는 모습을 보였다.이같은 인기 상황에 후반부 축제기간에는 하루 3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렸고, 신규 어트랙션 ‘비명보살’​을 추가하고 길거리 고스트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휴식공간인 고스트 시어터에 ‘도깨비 극장’​을 운영하는 등 현장 콘텐츠를 탄력적으로 보강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 수요를 분산하고 대규모 인파를 안정적으로 수용했다.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합천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관람객·차량 동선을 집중 관리했다.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경찰서의 적극적인 교통관리 지원을 통해 큰 안전사고 없이 17일간의 행사를 마무리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역대 가장 많은 관람객과 입장수익을 기록한 가운데 예상보다 많은 인파에도 현장 상황에 맞춰 콘텐츠와 운영방식을 신속하게 보완했다”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기시간과 주차, 관람객 동선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고스트파크를 더욱 완성도 높은 대한민국 대표 여름 야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 선정, 축구대회 운영비로

많은 전국규모 축구대회 유치로 사실상 2개월에 한번씩 축구대회가 열리면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지자체 예산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예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합천군은 지난 8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6년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합천군은 국민체육진흥기금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방비 5억 원을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스포츠 콘텐츠를 육성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지난 8월 13일부터 합천에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이 열리고 있다.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은 지역의 특화종목과 인프라 시설을 활용해 지역 맞춤형 스포츠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며, 합천군은 이번 공모에서 ‘축구특화 스포츠 도시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안해 공모에 선정됐다.이를 통해 확보한 예산은 합천에 유치해 개최되는 축구대회의 운영비 또는 인력채용에 필요한 예산으로 활용된다고 한다.합천군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고등축구대회, 여자축구대회, 대학축구대회, 동계전지훈련 등을 매개로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을 증가시키고 증가된 생활인구를 바탕으로 지역의 소비를 창출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며 각종 전국단위 축구대회 유치에 계속 나서고 있다.김윤철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종목을 발굴해 합천만의 경쟁력 있는 스포츠 특화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합천군에서는 올해 1월 동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2월 춘계 전국 고등축구대회, 오는 4월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7월 추계 전국 고등축구대회가 열렸고, 8월 대학축구연맹전에 이어, 11월 추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까지 총 6개의 전국 규모 축구대회와 전지훈련이 이어질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위한 합천군 전담 TF 9월 구성

경남 농어촌기본소득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발의운동이 시작되며, 서명운동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합천군에서도 지자체가 사업 추진을 위한 활동에 들어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합천군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인 농어촌기본소득의 차질 없는 도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고 8월 24일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8월 두 번째 확대 간부회의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추진을 위한 전담 TF를 구성하고 제도 도입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대해 합천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도농 간 소득 격차 등 농어촌이 직면한 여건을 고려할 때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충분한 사전 준비와 체계적인 추진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9월 신규 임용 인사에 맞춰 기획예산담당관 내에 농어촌기본소득 추진 전담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 공모를 준비해왔던 담당부서는 농업정책과가 해왔는데, 조직 전체 사업으로 확대한 모습이다. 전담 TF는 앞으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을 위한 기획·조정 기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이끌고, 조례 제정, 공모 신청, 제도 설계, 재원 마련 등 제도 도입에 필요한 전반적인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국내외 유사 사례와 정부 및 경상남도의 정책 방향, 국비·도비 공모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합천군의 지역 여건과 재정 여건에 적합한 제도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정부 공모사업 신청 등에 대비해 대외적인 절차도 선제적으로 준비해 향후 사업 추진이 결정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합천군은 이번 전담 TF 구성을 통해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체계를 마련하고, 그동안 제기된 제도 도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군의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어촌기본소득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도입 완료

 위기브·웰로 입점, 간편 인증, 모바일 중심 등 접근성 개선기부 유인할 신규 답례품 추가 발굴·모집도 박차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와 ‘웰로’에 공식 입점하고 본격적인 기부자 유치 할동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웰로는 간편 인증, 모바일 중심의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이벤트와 참여형 콘텐츠 등을 강점으로 한다. 기부 참여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춤으로써 젊은 층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잠재 기부자층을 확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군은 기존 정부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에 더해 접근성이 높은 민간플랫폼을 다각화함으로써 기부자의 편의성과 선택권을 대폭 강화했다.특히 군은 최근 개최된 ‘합천고스트파크’ 축제 입장권 연계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러한 현장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차별화된 답례품 발굴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합천황토한우축제, 억새축제, 핑크뮬리축제 등 주요 축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험형·서비스형 답례품도 확대할 방침이다유성경 기획예산담당관은 “민간플랫폼 도입과 현장 이벤트 호응을 바탕으로 기부 채널을 다각화하고, 기부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답례품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며 “플랫폼별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홍보와 투명한 기부금 집행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주민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든든한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20만 원까지 44%, 20만 원 초과분 16.5%)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합천군이 설치․관리하는 시설의 입장료, 사용료를 무료 또는 할인받을 수 있는 ‘합천애향인증’ 발급 혜택까지 주고 있다.기부금은 온라인으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https://ilovegohyang.go.kr) 및 민간플랫폼(위기브,웰로,국민·기업·신한·하나·농협 어플)을 통해 납부할 수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 납부할 수 있다. 

경남 농지 5만6천필지 현장조사, 불법 이용 여부 살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이하 경남농관원)은 8월부터 12월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농지 5만6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농지 전수 심층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남농관원은 8월 13일 사천지역을 방문해 농지 심층조사 준비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심층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지 전수조사의 일환으로, 7월 말까지 지방정부가 기본조사를 마친 10대 심층조사 대상 가운데 약 5만6천 필지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제 이용 현황을 확인한다.경남농관원은 농업경영체와 직불제 관리 등을 통해 축적한 현장조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10대 심층조사 대상 가운데 조사가 어려운 토지거래허가구역 농지와 공유취득 농지 일부를 맡는다. 조사에는 공무원 74명과 조사원 40명 등 전담인력 114명이 투입된다.본조사에 앞서 지난 6~7월에는 시범조사를 실시해 조사방법과 절차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확인하는 등 조사체계를 마련했다.전담인력은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경작 여부와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불법 전용 여부, 농업경영 여부, 시설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농지대장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농작물 재해보험 등 행정정보도 현장조사와 연계해 정확성을 높이고, 필요한 경우 실경작자와 불법 전용 여부 등에 대한 보완조사도 실시한다.경남농관원은 연말까지 조사한 결과를 지방정부에 인계해 2027년부터 행정처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농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일반적인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와 농지 규모화·집적화 등 다양한 활용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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