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11-23
합천군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사고 예방과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2022년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체제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신속한 긴급복구를 위해 주요 복구장비 및 자재를 사전점검하고 합천군 자체 응급복구반과 급수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동파사고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합천군 관내 8개 업체를 지정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파 취약지역 및 동파사고 다발 지역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계량기 검침 시 동파 예방 조치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며 이장회의, 마을방송, 전광판 송출 등을 통하여 동파 방지를 위한 주민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여 동파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계량기 동파방지 관리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기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합천군 최규진 상하수도과장은 “한파로 인한 계량기 동파시 생활에 큰 불편이 예상돼 한파대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및 급수불편 민원 발생시 합천군 상하수도과(☎055-930-4647, 4648, 3327)로 연락하면 된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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