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11-23
합천소방서(서장 이병근)는 11월 10일 ㈜드론월드 농업회사법인(대표 김희화)과 각종 재난 현장에서 드론의 활용성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전문적인 소방드론 조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협력 사항은 ▲ 드론 전문 기술 정보 공유 및 교육·훈련에 관한 사항 ▲ 드론 운용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실습 교육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병근 합천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 상호 인·물적 교류를 통해 소방드론 조종 인력 전문화 등 시대변화에 앞선 선도적인 과학 소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력 양성에 나서는 한편, 합천소방서는 ㈜드론월드측과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배치해 신속한 재난상황 파악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에 활용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11일 합천소방서에서 진행된 훈련은 합천소방서 구조대원 포함 ㈜드론월드 농업회사 법인 직원 20여명이 편대비행 수색구조 능력 향상 및 소화볼 투석드론 화재초기 진압 시연 등 합동훈련을 실시해 소방드론 재난현장 운용 능력 향상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드론(DJI M300기체)은 자체중량 6.3Kg 으로 3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하며 일반 드론의 활용 방안인 시각정보 전달기능을 이용한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됐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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