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8-01
합천 바캉스축제가 시작된 지난 7월 30일 행사장 옆 국민체육공원에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방송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합천군편’이 3,000여명(합천군 추산)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고 송해선생의 빈자리를 의령 출신의 작곡가 이호섭, 아나운서 임수민씨가 대신하며, 2시간동안 이끌어 나갔다.
합천군과 KBS 한국방송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사전접수와 28일 현장접수를 포함해 군민, 인근 지자체 주민까지 포함해 182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30일 군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된 공개 녹화는 3,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본선 진출자 15팀와 설운도,현숙 등 유명가수의 무대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을 거쳐 흥과 끼를 자랑한 율곡면 두환씨가 최우수상, 대구 달성군 박정우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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