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8-16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지난 8월 12일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합천군과 합천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귀뚜라미 국내영업본부 김병관 이사, ㈜귀뚜라미 경남지사 김영준 지사장, 합천대리점 오세한 사장이 참석했으며, 올해 3,000만원의 장학금을 합천군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귀뚜라미그룹의 뜻에 따라 관내 고등학생 및 관내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2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8월 16일 선발 신청 공고를 내고, 관내 고교 출신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 16명에게 150만원씩, 관내 고교 재학생 중 모범학생 12명에게 50만원씩의 지원하기로 했다.
신청자는 합천군청 문화예술과로 접수하면 되며, 올해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다.
김병관 귀뚜라미 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귀뚜라미그룹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합천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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