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7-14
지난 5월까지 합천군내 코로나 확진자가 10명 이상이었던 것이, 6월부터는 10명대 미만으로 낮춰지며, 올해 초반 안정 시기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는데, 7월부터는 다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전국적인 확산 추세와 비슷하게 가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 동안 하루 확진자 수는 10명을 넘긴 적이 없었다. 한명도 없었던 날이 있을 정도로 지난 4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하향 안정화 되어 왔는데, 지난 7월 13일 12명 확진 발표를 시작으로 10명대 이상으로 확대 되고 있다.
아직은 10명대 수준으로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전국적인 확산 추세에 여기서 얼마나 더 늘어날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현재 합천군은 지역내 선진지 견학, 모임을 비롯해 각종 행사가 벌어지고 있고, 현재는 추계고등학교축구대회가 진행되며, 7월 말부터는 바캉스 축제를 계획하고 있는 등 사람의 유동이 많아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다시 8월 대유행 가능성을 전망하며, 4차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고, 향후 추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재개 가능성도 언급하기도 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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