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박정덕)에서는, 5월 26일(목)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 직원에 대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합천동부농협에 근무중인 이모 직원은, 지난 5월 24일 10:00시경 주민 A씨가 수표 4,000만원을 현금으로 교환한다는 상담을 하던 중, 주민 A씨가 누군가와 계속 통화를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전화번호를 확인한 바 국제 전화번호임을 인지하여 통화를 제지 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박정덕 합천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준 금융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다양한 수법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 무엇보다 예방과 관심이 중요한 범죄인데,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로부터 군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