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6-02
합천한의학박물관(관장 이인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 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되어 이번 4월부터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디.
합천한의학박물관은 ‘우주를 펼치는 동의보감’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반도 최초 운석분지인 [초계-적중 운석 분지]를 25여년 전부터 연구했던 설립자 (故)임판규옹의 뜻을 연구학적 의미를 우주·인문학·한방을 통해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박물관과의 교류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본 프로그램은 ▲나만의 동의보감 책만들기와 ▲한방입욕제 만들기로 구성된다.
▲나만의 동의보감책만들기는 “합천한의학박물관”과 “합천운석충돌구”에 대해 알아보고 오침안정법으로 전통 책을 만들어 자신만의 세계를 펼칠 기회를 가지며, ▲한방입욕제 만들기는 각종 한약재를 통해 나에게 맞는 약재를 찾아보고, 한방입욕제를 제작하여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인스타그램(합천한의학박물관/hckmm2013)으로 후기방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선착순으로 참여자 모집 중이다. 단체 신청 시 찾아가는 박물관 형태로도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 사항은 합천한의학박물관 이영은 교육사(055-934-0601)에게 하면 된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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