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7-01
지자체장 인수위원회가 그동안의 비공식 활동에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 공식화 되며, 활동한 김윤철 합천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전석철)는 6월 30일 해단식을 갖고 22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합천공설운동장 건물내 사무실을 갖추고, 합천군 각 실과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6월 23일부터는 합천군에서 추진 및 관리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진행하는 등 민선8기 군정운영과 방향을 찾아가고자 했다.
이번 활동은 향후 지방선거를 통한 인수위원회 활동에 선례가 될 수 있어 의미도 남다른 만큼, 향후 공개될 백서 내용에 어떤 내용이 담겨질지도 관심받고 있다.
관심과 우려속에 출발했던 인수위원회는 각 실과에 이어 합천유통, 시설관리공단 업무보고를 22일에 마무리하고, 민선7기에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현장을 찾아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을 보고 받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 문제점을 진단 및 보완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주요 방문사업대상지는 ▲핫들 파크골프장 ▲휴랜드 뒤편 구 공영주차장 ▲농업기술센터 합천춘란 종묘장 ▲영상테마파크 호텔 및 보행교 건립 예정지 ▲합천 관광플랫폼 개발사업 예정지 ▲용주 보조댐 도로개설 추진 ▲구 해인사IC 인근 농축산물 직매장 건립 예정지 총 8개소이다.
김윤철 당선인은 30일 해단식 자리에서 “현안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합천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드리며,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인수위원회의 활동결과와 정책제안 등을 수록한 백서는 인수위 활동 종료후 30일 이내에 공개하도록 되어 있어, 7월 말쯤에는 군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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