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5-21
합천고등학교(교장 이승근)는 5월 20일(금) 교내에서 1, 2학년을 대상으로 합천도서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초청 진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강의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구체적이고 뚜렷한 비전을 설정하게 함을 목표를 두고 개인의 재능과 강점에 집중을 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과 실천하는 자세로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를 확대하였다.
이날 초청된 전문 강사는 ‘꿈에 대한 비전 만들기, 내 인생의 진로 로드맵’ 설정 등의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직업관, 사명감, 성취감 등 성공한 사람들이 걸어온 다양한 삶의 경험과 지식을 통해 꿈의 성장을 도왔다.
합천고는 이 밖에도 진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이 다양한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역량 중심의 삶의 힘이 되는 진로 독서 교육을 펼쳤다.
진로 직업에 대한 자신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꿈을 향한, 나의 우상 독서 발표회>를 통하여 진로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자신만의 역량 설계와 진취적인 자세를 갖게 하였으며 5월 한 달간 진행 중인 <최규석 우화 ‘지금은 없는 이야기’> 원화 전시를 통해 사회구조에 대한 이해와 부조리와 문제점을 알면서도 평생 일만 하는 것이 어떠한 결과를 안겨줄 것인지 스스로 생각하고 현실을 깊이 있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길러주었다.
이창규(3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학교에서 마련된 진로 탐색의 기회가 다양하고 진로 독서의 기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막막하기만 하던 진로의 구체적인 방향을 세울 수가 있어 좋았고 독서의 경험을 통해 ‘사서’란 꿈이 정확하게 생겼습니다. 저는 지금 제 꿈에 날개를 달고 날개짓을 시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합천고 이승근 교장은 “학생들은 모두가 원석입니다. 저마다 가진 잠재력이 보석처럼 빛날 순간을 위해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진로 교육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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