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7-18
지난 7월 16일 시작한 「2022 추계 전국 고등축구대회」가 오는 30일까지 15일간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등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19 방역단계 하향조정에 따라 2년만에 무관중에서 유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해 현장관람이 가능해 진 만큼 경기장을 찾는 학부모들도 많을 것으로 보여 숙박, 음식점, 목욕업 등 관련업종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축구협회(회장 김상석)와 합천군축구협회(회장 도영환)가 주관, 합천군·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고교 44개팀 1,500여 명이 참가하며, 고등부 저학년 대회도 같이 처리진다.
본 경기은 전국 44개 팀이 11개조로 나눠 7월 20일까지 예선 조별 풀리그를 통해 조1, 2위를 결정하고 22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저학년 경기는 23개 팀이 6개조로 나눠 7월 21일까지 예선 풀리그, 12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고학년 대회는 짝수날, 저학년 대회는 홀수날로 번갈아 진행된다.
경기 수가 많고 유관중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는 본선 토너먼트부터 인터넷으로도 생중계 될 예정이며, 결승전은 7월 30일(토) 19시, 저학년 대회 결승전은 7월 29일(금) 18시에 군민체육공원 인조2구장에서 열린다.
합천군은 국제규격의 축구장 13면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5면을 새롭게 정비하여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 유치에 노력해 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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