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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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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수 선거에 나선 국민의 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현직 군수의 불출마로 대거 나오면서, 과열되고 있는데, 이들 예비후보들의 도덕성·자질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배몽희 예비후보는 46일 입장을 내고, 이번 지방선거는 군민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중대한 선거라며, 국민의 힘은 소속 후보들의 검증을 철저히 해야하며, 소속 예비후보들은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국민의 힘 소속 예비후보들의 도덕성·자질 논란은 지난 330일부터 시작된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도 기자들의 관심속에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모 언론에서는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국민의 힘 소속 예비후보 5명에 대해 도덕성, 자질 논란에 대해 다루는 내용을 다루기도 했다.

실제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도 000 예비후보의 경우, 모 업체 대표로부터 주식 10%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고소를 당해 경찰이 수사중이며 빌린 돈도 갚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000 예비후보는 현직 군의원 신분으로 도박한 것이 경찰에 발각됐으며 한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라는 의혹을 받으면서 논란이 되자,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이를 해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000 예비예비후보의 경우 군에서 임대로 운영하던 공영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짓고 있고 있는 것에 대해 지적받고 있으며, 건설회사 대표 시절 공사 대금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사실이 불거지고 있는 등 국민의 힘 소속 예비후보들 모두 도덕성과 자질 논란에 휩싸이는 분위기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배몽희 예비후보는 단지 소문만이 아니었구나라며, 우려를 나타냈고, 합천군은 현재 전직 두 군수의 사법 심판으로 합천군의 명예에 금이 가고 군민의 자존감이 상실되어 가고 있는 상황으로, 더 이상 합천군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권여당이 된 국민의 힘은 전직 두 군수의 사법 판결에 대해 그 어떤 사과 조차도 없고, 국민의 힘 군수 예비후보들이 도덕성, 자질논란을 빚고 있음에도 강 건너 불 구경 하듯 아무런 조치나 입장 표명이 없다며 비판했고, 국민의 힘 군수 예비후보들은 소위 작대기만 꽂아도 당선이라는 오만함으로 출마선언이니, 기자회견이니 하며 저마다 자신의 흠결을 감추고 앞다투어 예비후보 등록을 서두르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넘어 합천군의 미래에 대한 우려와 걱정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배몽희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은 책임정치를 실현해야하는 막중한 책무가 있음을 직시하고 작금의 국민의힘 소속 군수 예비후보들에 대해 철저한 검증으로 합천군의 명예를 두 번 다시 실추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배몽희 예비후보는 지난 33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더 나은 합천, 보다 발전하는 합천, 대한민국 1등 행복 합천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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