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5-21
지난 5월 18일부터 합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합천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20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합천군 스포츠마케팅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유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유도회와 합천군유도회가 공동 주관했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체육대회 유치로 합천을 찾은 선수단들에게 수려한 합천의 이미지를 다시 알리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으며, 첫째 날에 남자부 3체급(-60kg, -66kg, -73kg), 여자부 4체급(-48kg, -52kg, -57kg, -63kg)의 개인전 1차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남자부 4체급(-81kg, -90kg, -100kg, +100kg), 여자부 3체급(-70kg, -78kg, +78kg)의 개인전 2차전 경기가 진행되고, 마지막 날에 남·여 단체전 경기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6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졌고, 경기 결과 남·여 개인전에서 54명이 메달을 수상했고, 단체전에서도 남·여 각 4개 팀이 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도청 선수단(감독 안수정)은 개인전에서 금 4개, 은 2개, 동 1개 등 7개를, 남·여 단체전에서 모두 석권하는 등 총 9개 메달을 얻어 최다메달을 획득했고, 최고 지도자상에 안수정 감독이 남·여 부문 모두 수상하면서 대회 최고의 팀이 됐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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