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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22-05-24

“30년을 이어온 황강신문을 더 나은 모습으로 독자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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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배 황강신문 발행인

 

황강신문을 그동안 아껴주시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신 독자여러분과 합천군민, 합천향우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황강신문은 지난 1992년 첫 발행을 시작하며, 김병화 대표의 노고와 헌신속에 합천의 대표지역신문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이후 황강문화협동조합에서 그 뒤를 이어 박흥식 대표가 맡아왔고, 이제는 제가 황강신문을 이끌고 나가는 발행인이 되었습니다. 법적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느라 인사가 늦어졌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황강신문이 가진 위상에 비해, 제가 가진 능력이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함께 해주시는 분들과 지역의 대표 지역신문으로 한층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인터넷의 발달속에 지면 신문의 운명이 어둡다는 전망도 많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면과 인터넷은 양존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황강신문도 추세에 발맞추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를 제공하고, 독자여러분과 합천군민, 합천향우분들과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고 있습니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황강신문에 대한 그동안의 지적과 의견을 반영해 더 나아가고 더 다가가는 지역신문이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지방자치, 지방분권이 갈수록 강화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지역언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문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무척 힘든 시간을 버텨오느라, 독자여러분의 기대에 못미치는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유하고, 지방자치에 대해 과감히 지적하면서도 응원하기도 하는 건강한 언론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30주년을 맞아 다시 발전하고, 변화하는 모습을 준비해 다시 독자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황강신문을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독자여러분의 관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발행인이라는 무거운 무게만큼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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