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5-933-7463

뉴스

작성일 2024-06-16

898869cd60a4db029a44c3a7ddfbdc03_1718775706.jpg 

지난 2017년 사용종료된 초계생활페기물 매립장의 역할을 이어나갈 동부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청덕면 두곡리 일원)이 오는 7월 중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쓰레기 매립장이 주민들내 기피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현실에서 지난 20223월 입지결정 고시때까지 인근 주민들내의 반발 흐름도 많았지만, 지난 2023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35월부터 시작된 공사가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경우 오는 7월 중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합천군의회는 현장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67일 공사부지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하고 나섰다.

현장특위에 참여한 이종철 군의원은 매립장 조성과 관련해 해당 청덕면 주민들과는 조성과 관련해 소통이 어느정도 이뤄지고 있지만, 경계한 적중면 주민들과는 거의 소통이 진행되지 않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으며, “침출수 유출 감시등 관리를 위해 쓰일 각종 센서 등의 작동에 문제갈 생길 경우 대책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특위에서 방문한 현장은 이 매립시설 외에도 황강 죽고지구 골재판매 현장’, ‘야로면 하빈1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현장’, ‘멍스테이 개장 현장등 총 4곳의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공사 진행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오는 7월 중 완공 및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합천군 내에는 쓰레기 매립장이 남부권을 담당할 삼가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북부권을 담당할 북부권환경안정화시설, 중부권을 담당할 합천 생화례기물 매립장이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동부권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은 동부건 5개면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매립장 시설 중 대양면에 위치한 합천 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이후 가장 빨리 매립용량을 채울 것으로 예정되면서 합천군은 순환이용계획을 세우고 사용기한을 늘려 나갈 예정이어서, 한동안은 추가 매립장 조성 계획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용종료된 초계생활폐기물 매립장은 지난 2017년 사용종료 이후 부지 전체 매립 후 사후관리감독을 진행하며 지반 안정화, 침출수 유출 감시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사용종료 후 30년간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리 상황을 살펴보며 이 부지에 대한 향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