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1-21
오는 1월 28일부터 설 연휴를 맞아 약 한 달간의 정비기간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이 재개장한다.
조성 초기 위탁운영을 했던 오토캠핑장은 현재 합천군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일대 36,170㎡면적에 123면의 사이트로 조성된 정양 오토캠핑장은 황강과 모래사장을 인접하고 주변으로 다목적광장, 계류, 산책로, LED경관조명 등이 조성돼 있으며, 지난 한 해 약 7천명이 이용했다.
합천군은 올해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에 작년보다 19면 증가한 63면의 사이트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등을 정비하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는 등 새로워진 모습으로 캠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또, 그동안 인터넷 예약을 위해 여러 번 사이트를 이동했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전용 예매 사이트도 새롭게 구축했다. 예약은 1월 20일부터 가능하며 네이버, 다음 등 검색사이트에서 ‘정양레포츠공원 오토캠핑장(http://hcjypark.com)’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군 관계자는 “오토캠핑장이 군 직영으로 바뀐 후 캠핑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캠핑족들을 위한 청결·안심캠핑장이니, 이용자들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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