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3-21
-1차 추경예산안 및 조례 개정안 등 총 19건 심의 예정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는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총 9일간 제261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각종 조례안 및 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현 8대 합천군의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될 것으로 보여, 이후 현 의원들도 지방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합천군에서 상정한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건, 군수직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전부개정안을 포함한 13건의 조례 제정 및 개정안과 영상테마파크 숙박시설 조성사업과 황매산 녹색문화 체험지구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2022년 합천군 아동복지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3건 등 총 19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6,748억원 대비 8.63퍼센트 582억원이 증액된 7,330억여원으로 편성 제출됐다.
임시회 첫날인 3월 22일 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 합천댐 피해관련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에 따른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며, 3월 28일에는 현장확인특별위원회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몽희 의장은 지난 3월 11일 합천군 업무계획 보고와 의사일정 협의를 위해 가진 의원 정례 간담회에서 “2월 28일에 발생한 율곡면 노양리 산불 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공무원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50년 만의 기록적인 가뭄과 급증한 코로나19, 산불에 이르기까지 군민께서는 현재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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