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1-28
(사) 합천운석출돌구 지오테마파크 임춘지 이사장은 2021년 12월 27일 (사)합천운석충돌구 지오테마파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총회는 2020년 12월 한반도 ‘최초’운석 충돌구이며, 동아시아 ‘2번째’운석 충돌구가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저조한 관심과 홍보 부족으로 침체된 상태에 있어, 이에 사단법인을 구성하여 한반도 최초 운석충돌구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문준희 군수를 대신하여 최용남 부군수, 배몽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윤철 도의원, 정종화 교육장, 지질자원연구원 임재수 박사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합천군은 합천운석충돌구 관광자원화를 위해 운석충돌구 지하정보 구축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두고 있다.
(사) 합천운석출돌구 지오테마파크 임춘지 이사장은 “지질명소 기반 확립으로 교육적 가치, 관광진흥을 통한 상생의 경제가치,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로 창의적 가치를 확립하여 합천운석충돌구가 지오테마파크로 지정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관람객 및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합천의 100년 먹거리 사업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20여년 전부터 한반도 유일의 운석 충돌구를 연구했던 고 임판규선생의 연구자료를 통해 고향사랑, 문화재 사랑을 잃지 않았던 그 뜻을 소중히 여겨 그의 꿈이 합천의 꿈으로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춘지 군의원은 지난해 9월과 7월 2차례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군의회에서 “어딜 가나 볼 수 있고, 어딜 가나 먹을 수 있는 것들로는 합천의 경쟁력이 될 수 없습니다. 가장 합천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여기에 걸맞은 것이 바로 초계·적중 운석 충돌구의 개발입니다.”고 주장하며 합천군에 개발을 촉구해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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