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2-02-14
합천군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시행한 우수마을과 공동주택(20세대 이상)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월 14일 밝혔다.
그간 합천군은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동영상으로 홍보하고,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시점에 운동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수지역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의 극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기존 ‘우리 마을 최고’ 환경 우수 마을 선정 기준을 토대로 아파트 단지 주변 청결상태와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 등 5개 항목을 중점적으로 수시로 평가(2~9월)해 읍면별로 각 1개의 마을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2개소를 선정 후 오는 10월에 개소당 10백만원, 총 190백만원을 포상 한다.
군은 쓰레기 예쁘게 버리기 운동을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한 결과 생활쓰레기는 월 21톤 감소하고 재활용품은 월 17톤 증가하는 등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지는 재활용품이 자원으로 잘 분리되고 있으며, 우수마을과 아파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쓰레기 예브게 버리기 운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정착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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