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2-28
합천스포츠클럽(회장 김기종)은 k7리그 우승에 이어 지난 12월 27일 K6리그로 승격 됐다.
K 리그는 전문선수들의 축구대회와 아마추어 축구대회로 나뉘어 리그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아무추어 축구대회는 제일 낮은 K7리그부터 시작해, K5리그까지 있다. K4 리그부터는 전문선수들의 축구대회이다.
합천스포츠 클럽은 지난 2019년 10월 출발하며 K7리그부터 참여해왔고, 이번에 한 단계 올라서게 된 것이다.
이번 승격은 2021 k7리그에서 권역별로 우승한 13개팀이 출전해, 플레이오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해 2개의 팀만 내년에 개최되는 k6리그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합천스포츠클럽은 20~50대로 구성된 동호회 축구팀으로 2021 K7리그에 출전해 4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둬 권역별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K6리그 승격 기회를 얻었다.
합천스포츠클럽은 k6 승격 자격을 거머쥐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12월 5일 경기를 가졌으며, 승격 1차전에서 동원산업 축구팀과 1:0으로 패를 했으나, 경남축구협회에서 우수 선수팀으로 지정돼 K6리그 승격을 확정지었다.
합천스포츠클럽 최영근 주장은 “K6리그에 진출한 만큼 K6리그 우승과 K5리그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합천군과 합천군축구협회, 합천스포츠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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