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2-27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우리 전통명절 동지(12월 22일)를 맞이하여, 2021년 12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합천군 관내 4개면(가야,야로,묘산,봉산면)의 지역 주민과 가야 야로 지역 초·중학교 학생에게 동지 팥죽과 정성을 담은 선물 970세트, 연탄 2,000장 등 약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며 덕담을 나눴다.
이번 해인사의 ‘동지맞이 자비나눔’은 스님들이 직접 지역 가정을 방문하여 팥죽을 전달하는 등 단순히 물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스님들이 직접 지역주민을 만나 감사와 위로, 격려 덕담과 함께 자비나눔을 실천했다.
동지팥죽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12월 22일(수) 270인분을 전달했고, 가야초등학교와 야로초등학교 학생들(유치부 포함)에게는 놀이 기능이 포함된 과자 선물 121세트를 12월 21일(화)에 전달했다.
또, 가야·야로지역의 다문화가정 43가구에는 12월 20일(월)과 21일(화) 양일에 걸쳐 주문 제작한 케익을, 연탄지원은 가야지역에서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8가구에 각 250장씩 총 2,000장을 12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스님들이 직접 해당 가정의 창고에 연탄을 쌓아드렸다.
해인사 ‘동지맞이 자비나눔’ 시행은 합천군 및 가야면장 등 관계자의 협조를 통해 무사히 진행되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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