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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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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주지 현응스님)는 코로나 대응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되면서, 중단되었던 장경판전 내부순례 프로그램인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터넷 사전예약 탐방제1120()부터 재시행한다고 1117일 밝혔다.

이 탐방 프로그램은 해인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된 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각각 2(오전 10, 오후 2) 운영할 예정으로, 지난 717()부터 95()까지 사전예약이 확정되었던 800(대기자 포함)을 대상으로, 1120()부터 순차적으로 202219()까지(8주간) 우선 시행한다고 한다.

해인사 측은 해인사 팔만대장경 인터넷 사전예약 탐방제재시행과 관련하여 사전예약자 800명 모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했으며, 팔만대장경 탐방을 신규로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는, 1122() 12시에 해인사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낮 12시에 한 주 단위로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전 예약자가 밀려있어, 1122() 12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확정되는 신규 예약자의 경우, 프로그램 참가는 2022115()에 시작된다고 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해당 일시에 해인사 일주문 맞은 편 세계문화유산기념표지석앞에 모여 해인사 스님의 안내를 받아 해인사 일주문-봉황문-국사단-해탈문-법계탑-대적광전-대비로전-수다라장-법보전(내부순례)의 순서로 프로그램 체험을 하게 된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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