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1-11
합천군은 11월 11일 오전 9시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1-2022 KB바둑리그 ‘수려한 합천팀’ 출범식을 가졌다.
문준희 군수, 김해은 체육회장, 김윤곤 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성호 9단과 수려한합천 선수단(감독 고근태, 박정환9단, 박영훈9단, 나 현9단, 김진휘5단, 박종훈5단, 현유빈4단, 박진영4단, 이현호6단)등이 참석한 출범식에서, 3년 연속 수려한 합천팀을 이끄는 고근태 감독은 “올해는 진짜 좋은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탄탄한 선수구성으로 올시즌에는 우승으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히면서, “우승을 통해 합천을 널리 알리고, 우리 선수들도 합천군의 일원으로서 합천을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수려한 합천팀은 2019년 첫 출범을 시작으로 현재 3년째 리그에 참가중이며, 2019-2020시즌 6위, 2020-2021시즌 4위, 그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2021-2022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11월 18일(목) 저녁 7시, 수려한 합천팀과 정관장천녹과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9개팀이 출전해 전·후반기 리그로 나눠 펼칠 정규리그는 총 72경기 360경기로 내년 3월까지 정규리그를 벌이며 4월부터 플레이 인 토너먼트와 포스트시즌이 이어진다.
2021-2022 KB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부터 바둑TV와 바둑TV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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