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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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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13.() ~ 17.(), 매일 저녁 7, 선착순 무료 관람

 

합천시네마에서는 오는 1213일 월요일부터 1217일 금요일까지 5일간 매일 저녁 7시에 제2회 수려한 영화제 수상작을 특별상영한다.

단편영화로 3편 모음으로 상영되며, 상영작품은 독립유공자(대상, 감독 박찬우) 끝내주는 절벽(우수상, 감독 박선용) 202 201(배우상, 감독 조영명)이다.

독립유공자(대상, 감독 박찬우)는 독립유공자인 아버지의 죽음과 호국원에 묻히고 싶지만 국가의 승인을 받지 못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이다. 사회와 역사문제와 아버지와 아들의 세대간 갈등을 표현한 작품이다.

끝내주는 절벽(우수상, 감독 박선용)은 절벽끝에서 자살하려는 사람과 자살을 도와 돈을 버는 사람, 그 장면을 취재해 취업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불투명한 미래에 지친 현대인의 모습을 블랙코미디라는 형식을 빌린 작품이다.

202 201(배우상, 감독 조영명)은 블루투스 스피커를 자꾸 연결하는 옆집과 옆집에 누가 사는지 알지 못하는 현재인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상영 작품들은 모두 각기 다른 개성과 창의성을 갖추고 최근 한국사회의 다양한 풍경들을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담고 있으며, 특별상영회는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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