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2-16
합천군은 12월 16일 오후 합천군 보건소에서 합천소방서 김진옥 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과 확산 방지를 위해 서로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합천군은 2020년 첫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119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경상남도 내에서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은 지역에 속하지만, 지난 12월 4일 김장 모임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 이후 2주 동안 32여 명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해 보건소 방역부서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및 재택 치료자의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 이송 등 보건소의 협조 요청에 소방서는 적극 응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접종효과 감소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3차 추가 접종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합천군도 3차 접종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권역별 이동 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학교 방문 접종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119 구급 차량 지원도 협조해 줄 것을 약속했다.
보건소와 소방서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은 세계적인 재난 상황으로 힘든 시기일수록 여러 기관의 협력이 있어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도 백신접종 및 방역수칙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일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주기를 당부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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