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2-18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17일 오전 10시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새마을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2021년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최소인원으로 진행했으며,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및 최만환 경상남도 새마을회장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2021년 새마을 성과보고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유공표창, 인사말씀, 이웃사랑 성금 전달, 생명살림 실천다짐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선자 부녀회장이 대통령 포장을 수상했으며, 50여 명의 유공자와 봉사활동 우수 읍․면에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또, 공동체운동 일환으로 합천군새마을 회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성금 200만원을 문준희 군수에게 전달했다.
박진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일선현장에서 생명·평화·공동체운동을 실천해오신 새마을가족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은 모든 활동에 모범을 보이고, 특히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생명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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