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0-29
합천군보건소(소장 이미경)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종료됨에 따라 10월 28일 오전 합천체육관에서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군의회의장, 대한노인회합천군 이천종 지회장 및 자원봉사단체, 희망일자리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단면역 80% 조기 달성, 위드 코로나를 향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전교육 영상 관람, 내빈 소개, 코로나 19 예방접종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격려사 순으로 이루어졌다.
유공자 표창은 운영기간 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해주신 자원봉사자 1명, 공중보건의사 1명에게 주어졌다.
10월 28일 기준 합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은 1차 85.1%(36,637명), 2차 79.7%(34,346명)이며, 이 중 합천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21,300명을 접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2021년 4월 15일부터 6개월간 연령별,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면서 읍면사무소의 협조로 75세 이상 접종 시 대상자 예약 지원, 셔틀버스에 직원이 탑승하여 접종부터 귀가까지 이송을 지원했다.
또한 자원봉사단체에서 접종대상자 대기구역 안내, 거동불편자 휠체어 이동 지원 등 백신접종 현장 지원을 도왔으며, 백신 이송은 군부대와 경찰서의 지원으로 안전하게 운반관리를 하는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종료되지만 관내 위탁의료기관 11개소에서 계속 접종은 진행되니, 아직 접종완료를 못하셨거나 추가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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