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0-27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합천군의회(의장 배몽희)를 찾아 간담회를 가지고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5일 합천군의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박종훈 교육감, 정종화 합천교육장, 전창현 서기관 등 교육 관계자와 전체 군의원이 참석했으며 군의원들은 ‘경남 교육회복 종합방안, 아이톡톡과 함께 하는 수업혁신, 학생용 스마트 단말기 보급사업,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과 ‘지역 맞춤형 작은학교 살리기 지원, 합천행복교육지구 추진’등 경남도와 합천의 주요 교육현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련한 질의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교육발전 위원회를 통한 협력 관계 강화와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역내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합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배몽희의장은 “합천군이 현재 추진하고자 하는 현안에 대해 교육감님의 결단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교육감님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결단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합천교육지원청과 학교구성원 등의 의견을 듣고 빠른 시간내 답변드리도록 하겠으며, 협조할 수 있는 일이면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박종훈 교육감, 합천학부모와 교육현안에 대해 소통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5일 오후 2시 합천군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에서 합천지역 학부모 등 30여 명과 ‘경남교육 사랑방’을 개최했다.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육 사랑방’은 박종훈 교육감이 취임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 및 학부모와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거창교육지원청 신서원 학부모지원전문가의 진행으로 ▲작은학교 살리기 ▲건강한 신체활동 지원 방안 ▲돌봄(자유 주제) ▲소규모 농촌 지역의 방과후 학교를 주제로 자유발언, 질의응답을 하며 지역 교육정책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농촌지역 교육 격차 해소에 대해 1인 1스마트 기기 지급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를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 질 것임을 박종훈 교육감이 자세하게 설명하며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박종훈 교육감은 “합천지역의 학부모님과 간단한 놀이와 지역현안 주제를 놓고 소통을 하면서 학부모님의 고충을 세세하게 알게 되었다”면서 “사랑방에서 나온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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