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1-05
합천군에서는 2021년 11월 1일부터 2022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기간을 맞이해 임차헬기 1대, 군 산불전문진화대 45명, 읍면 산불감시원(초소,기동) 134명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대응체계에 돌입했으며, 이와 함께 11월 5일 ‘합천군 산불대응센터’ 준공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합천군에 따르면, ‘합천군 산불대응센터’는 진화차량 차고와 대기실 2층 규모(199.36㎡) 4억 원의 사업비로 건립했으며, 기존에 열악한 컨테이너 사용에서 쾌적한 근무환경 변모로 산불예방의 의지를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략하고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회의장, 이인숙 산림조합장 등 주요내빈이 참석했고, 합천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기원제를 올리고 시설관람, 산불진화 종사자들을 격려 했다.
대응센터 건립에 대해 합천군 관계자는 “산불전문진화대는 4개권역(합천,초계,삼가,묘산)에 5개조로 진화차량과 인력을 분산·전진 배치해 산불발생 신고 즉시 빠르게 현장 출동하여 초동진화하는 임무와 공중헬기 투입 시에 공조해 화두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지상 확산방지를 차단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어 산불대응센터 근무여건 개선은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고 전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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