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12-08
합천경찰서(서장 박정덕)는 지난 12월 6일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조모 주임에게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가야농협 야로지점에 근무중인 조○○ 주임은, 지난 6일 10:00경 지역주민 A씨가 ‘자녀를 납치하고 있다. 현금 1,500만원을 준비하라’는 전화금융사기단의 전화에 속아 야로지점을 방문하여 예치된 돈을 인출하려는 것을, 휴대전화 통화를 계속하며 불안해 하는 것을 수상히 여겨 경찰관서 신고 및 통화중이던 휴대폰을 차단하여 피해를 예방하였다.
박정덕 합천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준 금융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다양한 수법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 무엇보다 예방과 관심이 중요한 범죄인데,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로부터 군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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