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지난 6월 11일, 청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합천청렴HBC '청아한 소리’ 청내 방송을 진행했다.

합천청렴HBC(Hapchon broadcasting) ‘청아한 소리’는 모든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청렴하게 아우르는 소리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지난해 8월에 첫 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이끌어낸 ‘청렴 IN 라디오’ 방송에 이어, 올해는 지속적이고 자유롭게 소통하기 위해 교육장을 중심으로 교직원 청렴방송반 '청아한 소리’ 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한 방송뿐만 아니라, 5대 부패 취약 분야(공사, 계약, 현장학습 등,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관련 연수 시 대기 시간을 활용하여 관련 분야 청렴 정책, 부패 공익 신고자 보호 제도 등을 음악과 함께 제공하며 모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계약 교실, 6월 5일 학교 회계 연수에서 연수 대상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청렴 정책들에 관한 내용을 ‘청아한 소리’에서 사전 녹화하여 연수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였으며 신청곡을 받아 음악이 나가는 동안 합천교육지원청 자체 청렴 정책(천년의 지혜를 담은 청렴대장경) 및 활동 동영상을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상영하여 합천교육지원청 자체 청렴 정책도 홍보하였다. 또한, 매 연수 시 청렴 정책 퀴즈 응모 이벤트와 복불복 청렴 6대 덕목 이벤트를 통해 청렴정책을 쉽게 받아들이고,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11일 청내 방송은 크게 두 가지 코너로 구성하여 운영되었는데, 우리 교육지원청에 숨어 있는 다양한 세대와 직종을 대표하는 손님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갑진초대석’,지식과 즐거움이 섞인 '청렴퀴즈 오픈런 + 아재퀴즈’로 청렴한 웃음을 전달하였다. '갑진초대석’의 첫 번째 손님은 청소원 하○○님으로, 우리의 소중한 하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청렴퀴즈’는 방송 전 기관장이 직접 실별로 방문하여 청렴 피켓을 활용한 힌트를 제공하였으며 이는 직원들에게 청렴 정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