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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9

경상남도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을 위한 기획안을 지난 628일 경남교육청과 공동(3유형)으로 제출한다고 밝혔다.

경남 로컬유학 교육발전특구는 도내에서 인구소멸 위기가 가장 높은 서북부권 의령, 창녕, 함양, 거창 4개군을 묶어 11예술, 스포츠 특화교육을 통해 도시지역 로컬유학 인구를 유입하고, 주거공간 마련, 이주 정착 지원으로 로컬유학 선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1차 특구 지정지역을 제외한 통영(문화예술특구), 함안(스마트팜 미래인재양성특구), 남해(초등 스포츠 특화특구), 하동(전주기 교육환경구축), 산청(산청형 돌봄모델), 합천(거점 특기생 양성특구) 6개 시군은 1유형(단독)으로 신청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살리기 정책이다. 

특구에 지정될 경우,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 원에서 100억 원에 이르는 재정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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