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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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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1년간 휘발유 평균가격 동향 그래프, 출처:오피넷

 

올해 꾸준히 상승추세를 이어오던 주유소 유가가 최근 급격히 상승하며, 지역경제 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갑작스런 한파가 찾아오면서 겨울철 난방유의 소비가 늘어날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가정경제에도 많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0월 들어서면서부터 전국 주유소 평균 유가가 급격히 상승추세를 이어왔는데, 휘발유의 경우 101일 전국평균 1,648원 이었던 것이, 지난 1020일에는 1,738원까지 오르며 20일 동안 90원이 올랐다.

합천군의 경우에는 9월 말까지 1,650원대를 유지하던 것이 1020일에는 1,739원으로 오르며 비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같은 가격대는 지난 2019년 접어들며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난방유 수요가 상승할 시점인데, 난방유의 경우에도 합천군 평균 가격은 1020일 기준 1,008원으로 올라 가계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

유가 수준이 3년이내 최대치에 이르면서 지역내 최저가격 주유소에 대한 정보도 부담을 줄이는데 유용할 것으로 보이는데, 오피넷에서는 매일 지역내 최저가격 주유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격 상승세에 대해 오피넷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했으며, 앞으로도 국제유가는 에너지 공급 부족사태 지속, IEA 석유수요 증가 전망, 미 원유생산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어, 국내 유가 상승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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