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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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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5일부터 시작된 합천군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44일부터는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왔고, 49일에는 군청 직원 1명 포함 2명이 확진을 받으며, 410일 군청직원 4명 포함 7명이 확진을 받으며, 지역사회내 불안감이 한층 커지자 합천군에서도 관련 대책으로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49일 긴급하게 언론 브리핑을 갖고 업무상 접촉으로 확진 받았지만 군청직원 확진으로 군민들께 심려를 끼쳐 송구 합니다.”, “합천군만의 특별한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공무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당일 바로 공무원 전체에 대해 전수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군청사 출입을 폐쇄하고 청사 방역을 진행하는 등 확산 방지에 나섰다.

,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식당, 목욕탕, 다중집합시설 등에 방문 하지 말고, 공무 외에는 사적 접촉금지 등 스스로 자가 격리 수준으로 생활하라는 지침을 내렸고, 합천군에서는 정기 목욕하는 사례가 많아 410일부터 10일간 목욕탕 영업을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 4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합천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고자 할 경우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합천읍 사무소에 임시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의 중심이 된 합천읍내에도 특별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특별방역은 다중이용시설 및 음식점, 종교시설, 인구 밀집지역 방역관리 강화 등 방역물품 대여·지원도 병행된다.

합천읍은 방역차량을 이용한 자체방역을 412일부터 430일까지 주 5, 2회 실시 414일 사회단체가 참여한 왕후 시장 및 지역주민 밀집지역 방역 다중이용시설 소유자 또는 임차인에게 방역소독기 대여 및 물품을 코로나19 종식 때 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방역장비 대여서비스는 이용 주민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소독기를 지원해줌으로서 시설내부를 자체 소독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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