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7-06
지난 7월 1일 합천동부농협, 7월 2일 새남부농협 쌍백지점에서 산지 마늘 경매가 시작됐다.
이날 동부농협과 합천유통은 각각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마늘 경매에 들어갔다.
합천동부농협은 7월 1일 첫 경매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적중면 산지공판장에서 마늘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 합천유통(주)은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찾아가는 산지 이동경매를 실시할 일환으로 지난 7월 2일 합천새남부농협 쌍백지점에서 첫 경매를 실시했다.
이동경매는 각 농가가 사전에 해당 지역농협으로 출하물량을 신청하면 지역농협과 합천유통이 경매일자, 시간, 장소 등을 협의하여 실시하는 방식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으로 생산한 우리 합천 마늘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작년 마늘 경매로 6,460톤의 마늘을 출하하여 228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