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축협은 고급육 한우의 대표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가 전국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유통 단계를 간소화하여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쇠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축산농가에게는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온라인 유통 사업을 실시하는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0년 축산물 온라인 사업부문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되었다고 4월 7일 밝혀왔다.

이번에 합천축협이 수상한 축산물 온라인 사업(B2C) 최우수 조합은 쿠팡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에 20여개가 넘는 조공 법인의 한우 브랜드중 판매 물량이 가장 높으며 소비자의 만족도가 좋은 브랜드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합천황토한우는 지난 `18년도부터 e-커머스 온라인 업체인 쿠팡에서 한우 쇠고기를 판매하는 대표적인 한우브랜드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쇠고기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해마다 매출액이 크게 증대하고 있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판매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2월 설 명절 온라인 판매 물량 급등에 힘입어 명절기간에만 2,700개의 선물세트가 판매되는 등 합천축협에서 자체 생산한 한우 사료를 통해 우수한 육량과 육질등급을 자랑하는 ‘합천황토한우’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온라인 판매사업 최우수 조합에 선정된 것에 대해 합천축협의 김용욱 조합장은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통해 브랜드 축산물로 쇠고기를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명절 선물세트로 합천황토한우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비중이 높았으며 선물세트를 받은 소비자의 만족도와 재구매 율 역시 다른 한우선물세트보다 크게 높았다“ 면서 “쿠팡과 네이버 스토어, 그리고 자체 온라인 쇼핑물에서 판매되는 합천황토한우는 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HACCP 축산물 판매장에서 가공 포장되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는 상품으로 맛과 가격 뿐만 아니라 위생 또한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소비자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하였다.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