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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5-01-29

쓰레기 종량제 배출 시행 오래됐지만, 무단배출 여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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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월 28일자 131호 2면에 실린 ‘합천군 쓰레기 실명제 시범실시’ 기사를 보면 1998년 3월부터 첫 도입되어 시범실시 한 쓰레기 실명제는 쓰레기 분리배출과 함께 쓰레기 감량을 위해 도입되었지만, 현실적인 참여저조로 무의미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의 역사도 볼 수 있다. 17년이 지난 오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한 쓰레기 배출이 일상화 되어가는 듯 보이지만 여전히 무단배출 및 소각이 여전한 것이 사실이다. 많이 정착되었다고 보는 합천읍내에서도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에 따른 주변 군민들의 불편호소는 여전하다. ‘나 하나쯤’ 하는 이기심으로 주변에 불편함을 주기보다는 ‘나 하나부터’라는 마음으로 종량제 봉투를 통한 쓰레기 분리배출로 깨끗한 환경의 합천으로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배기남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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