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5-03
(사진) 정상 혈압, 정상 혈당, 정상 콜레스테롤의 수치©합천군보건소
합천군 보건소는 2021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전산 등록자를 대상으로 눈·신장 등 합병증 검사비를 지원 한다고 4월 20일 전했다.
작년 한해 보건소 지원으로 안과 검사 35명, 신장(소변)검사 32명을 검사한 결과, 합병증 발견비율이 59.7%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삼성합천병원과 합천밝은안과 의원과 협약했으며, 검사항목은 경동맥 초음파 등 5종 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4종 검사이다.
검사를 원하는 합천관내 주소지를 둔 군민은 진단서 또는 진단코드가 적힌 처방전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합천군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055-930-4534)을 방문하여 등록․상담 후 쿠폰을 발급받고,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고 질병부담이 높아 합병증을 조기 발견하여 꾸준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합병증 검사비 지원을 통해 합병증으로의 진행을 조기 예방하여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을 말하는 것으로, 혈관건강의 시작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로 관리가 필요한데 정상 혈압은 120/80mmHg미만, 정상 혈당은 공복 시 100mg/dl미만, 정상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200mg/dl 미만이다.
합천군 보건소는 추후 보건기관 내소 대상자에게 건강수첩을 지급하여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상담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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