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1-04-13
- 합천군 3개면, 거창군 3개면 독거노인 120여 세대 밑반찬 지원
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대표이사 김재희)에서 운영하는 합천댐노인복지관(관장 이상훈)은 4월 12일 관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19로 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던 무료급식이 잠정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합천군 3개면(대병면, 봉산면, 용주면)과 거창군 3개면(남상면, 남하면, 신원면)의 독거노인 120명을 각 면에서 추천받아 지난 5일부터 주 1회 각 가정으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지사(지사장 오승환)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밑반찬 지원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합천댐지사 김보황 차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합천댐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댐 주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고 있던 ‘합천댐효나눔복지센터’는 공기업 최초로 한국수자원공사가 설립한 사회복지시설법인인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지난 2월부터 합천군 최초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인 ‘합천댐노인복지관’으로 새롭게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공헌과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원할 경우 합천댐복지관(055-933-0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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