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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12-05

2017년 문학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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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가 입주작가와 문학레지던스 참여 합천군민들의 작품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수필집 대야실 강변은’, ‘엄마의 품’, 동화책 수경이들의 행복한 비밀일기’, 시집 날마다 꽃날

 

)향파이주홍선생기념사업회(회장이정일)가 이주홍어린이문학관에서 실시한 2017년 경상남도 문화예술 지역협력형(집중지원)사업(지원단체14)인 문학레지던스사업이 지난 1130일 오픈스튜디오와 출판기념회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출판기념회는 문학관 입주작가(정순한(수필), 김용경(수필), 박영희(수필), 류향숙(), 이수경(동화)) 5명의 작품집 3권과 지역민을 위한 문학강좌 참여 수강생 이천종합천노인대학 학장님외 23인의 작품을 담은 수필집 대야실 강변은으로 총 4권의 문학작품집에 대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입주작가님의 책 사인회로 시작하여 임장섭전합천교육장님의 시조창으로 문을 열었고, 문학강좌 강사인 경남대학교 백남오교수님의 작품평이 있었고 출판한 책의작가소개와 더불어 윤강석, 류향숙, 정영희님의 시낭송과 축하 떡자르기로 마무리하였다.

 

문학강좌 참여 수강생의 창작작품집 대야실 강변은참여한 대부분의 문학도들이 생애 처음으로 글을 쓰고 쓴 글을 책으로 발간하는 일이라 기쁨이 배가되고 보람있었다고 한결같이 이야기하였다.

 

합천읍 금안리 이장이신 윤차원씨는 그동안 70을 넘도록 남몰래 쓴 시를 발표하고 싶어도 배운 것이 없어서 부끄럽고 용기가 없었는데 문학레지던스 사업 문학강좌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쓴 시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평을 받으면서 낭송한 즐거움과 기쁨도 컸는데, 오늘 자신의 시()가 실린 문학집이 출판된 행복은 말할 수 없다면서 앞으로 지역에서 이러한 배움의 기회가 많이 있기를 희망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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