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4-05-15
작품 전시 및 마술 공연 등 교육생들의 축제의 장으로
지난 5월 14일 합천읍 복합문화센터에서 합천읍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합천군은 ‘일상이 영화가 되는 곳, THE 영화같은 합천’이라는 주제로 2022년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돼 2023년부터 1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합천읍 일대에 영상문화 산업, 문화 관광, 미디어 소통 마을 활성화 등의 영화를 테마로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과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6개 과정의 운영 성과를 기존의 경직된 수료식이 아니라 목공예와 셀프 페인트 등 교육 작품과 교육과정 사진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하고 영상물을 제작해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행사장을 꾸미고, 참여자들에게 직접 그림을 그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술 강의 수료생들이 멋진 마술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합천군은 이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마을 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주민제안공모사업, 주민이 원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상반기보다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김진태 도시개발허가과장은 “도시재생사업 성공 여부는 합천읍 주민의 역량에 달려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며 합천읍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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