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5월 25일(토), 합천 가족 140여명을 대상으로2024. 온데만데 합천미래교육지구 가족나들이 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는 지역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마을교육지원 플랫폼인 합천사랑체험처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합천미래교육지구 가족나들이 체험은 합천 가족 140여명의 신청을 받아 합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7곳의 합천사랑체험처에서 진행되었다. 체험은 식물심기, 도자기 만들기, 두부·인절미 만들기, 천연염색, 커피로스팅, 한지공예, 친환경 음식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합천 가족들이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가지고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가족나들이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 김00은 “우리 합천 곳곳에 이처럼 다양한 체험처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체험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가족과 함께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활동도 체험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내년에도 가족나들이 체험이 운영된다면 해보지 못한 다른 체험활동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갑진 교육장은 “합천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합천에서 배우고 성장하여 합천을 삶의 터전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를 위한 밑거름으로 합천미래교육지구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합천군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