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0-08-04
용주초등학교(교장 이원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0.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을 7월 28일 진행했다.
강사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 김주영 전문국악인이 초빙되었다. 학년군별로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강연은 판소리 시범에 이어 판소리 따라하기, 여러 지역의 아리랑 부르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을 들은 6학년 김○○학생은 “선생님께서 판소리 추임새도 가르쳐 주시고, 경상도 민요와 전라도 민요 부르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어요. 국악 선생님을 만나고 나니 국악에 대해 더욱 관심이 생겼고, 이번 진로체험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라고 강연을 들은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문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판소리와 우리 가락의 깊은 맛과 멋을 체험하고, 국악 관련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용주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용주초등학교는 도교육청 작은학교 중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특색이 있는 교육활동을 통하여 찾아오는 작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연간 교육활동을 운영중이다.
올해는 학생들의 외부 교육활동이 축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학교와 마을이 함께 좀 더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 밖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가운데 지역에 다양한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프로젝트 활동을 계획, 운영하고 있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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