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연 위원장 성금 300만원 1호로 기탁

(사진)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연 위원장이 7월 14일 새로 임명되는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합천군청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동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 간 체결한 합천군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 모금전용 계좌에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연 위원장이 7월 14일 1호 기탁자가 되며 본격 모금에 들어갔다.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합천군 기부금 전용 계좌 개설과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지역 내 어려운 가구에 갑작스런 도움이 필요할 때 상시지원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계좌 개설 소식을 듣자마자 곧장 기탁 의사를 밝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합천군수 하창환, 민간위원장 김동연)는 이날 7월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년간의 임기가 만료된 실무협의체 위원들을 재정비하여 위촉하고, 앞으로 2년간 실무협의체를 잘 이끌어줄 임원을 선출하였다. 또한 9월에 개최될 제7회 주민서비스박람회 개최 계획안에 대한 심의 및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관련된 설명회도 이루어졌다.

합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인 김동연 위원장은 협의체를 이끌어줄 실무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위해 대표협의체와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해가자”며 도움과 지지를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