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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8-07-24

인문학으로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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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중학교(교장 이영수)719() 교장실에서 합천도서관과 길 위의 인문학 사업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길위의인문학사업은 합천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학창시절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행복한 삶에 대한 인문학적인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자신감과 행복을 찾아가면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취지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글과 그림으로 찾아가는 나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주제와 관련된 도서를 제시하고 학생들은 이를 읽고 자신의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고 친구들과 토론하며 정리해서 참여 학생들 모두 개인 창작물을 제작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문인들의 삶의 발자취를 탐방하여 자신의 삶의 가치관을 돌아보는 계기를 갖는다. 활동 후 학생들의 운영 결과물은 201810~11월 중 합천관내 학생들의 접근이 용이한 희망기관에 전시할 예정이며, 학생 및 지역사회의 주민들의 인문학적 접근을 도와 인문학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 예상된다.

 

초계중학교(교장 이영수)와 합천도서관(관장 노광석)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후속모임(작품발표회 및 공감토론회, 감성터치 시낭송 발표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인문학 체험활동을 전개하는 데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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