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7-24
합천군보육정책위원회는 지난 7월 19일 군수실에서 황경임 원장을 군립 삼가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로 하는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립 삼가어린이집은 지난 2016년 3월 13일부터 5년간의 위탁체결을 통해 운영되어 왔지만, 위탁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선정한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 위탁운영자였던 신경자 원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군의원으로 당선되면서 원장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되면서 새로운 위탁운영자를 찾아야만 했다.
이에 합천군은 지난 6월 19일 새 위탁운영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냈으며, 7월 19일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황경임씨를 새 위탁운영자로 선정했다.
합천군보육정책위원회 관계자는 전문성 및 전반적 운영실적, 공신력 등이 우수하게 평가된 황경임 원장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었다며, 앞으로 5년간 삼가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황경임 원장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30여 년간 근무하며 아동 및 학부모와의 교감을 통해 신뢰를 돈독히 쌓아왔으며, 전문 보육인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전문강사 초빙 수업, 지역사회 기관 견학 및 봉사 등을 통해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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