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8-07-10
‘문준희 군수 합천군 취임 첫 정례조회 주재, 군민안전·행복합천 강조’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7월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직원 및 읍?면장 등 25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첫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문준희 군수는 당초 2일 예정되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재해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그에 따라 이날 정례조회에서 취임에 즈음한 향후 군정방향과 대군민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례조회 취임인사에서 합천군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역할과 의지를 밝히며 ‘황강 직강공사, 국제복합도시 유치, 신재생 발전단지 조성 등 어려워 보이는 과제이지만 발상의 전환을 통해 앞장서겠다’며 새로운 도전이 합천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이어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 친환경 고부가 가치화를 통한 부자농촌 건설과 황매산-영상테마파크-황강-해인사 관광벨트 연결을 통한 ‘돈이 되는 관광산업’ 기반 육성에 대해 강조하며, 각종 규제개혁과 인프라 조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합천군 미래를 만드는 책임은 공직자에게 있음을 강조하며,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에 따라, 성실성과 열정, 그리고 아이디어를 통해 군의 발전에 적극 기여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정례조회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합천군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은 청렴행정에 대한 합천군 공직자의 각오를 새롭게 다져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합천군 전 공직자는 청렴을 기반으로 △군민을 향한 봉사 자세 △신속한 민원처리 △공정한 업무처리 및 청탁과 압력 배격 △금품·향응 거부 △예산 낭비 예방 △직무관련 부당 요구나 영향력 행사 금지 등을 다짐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